서보아는 박최고(박선호 분)의 가게를 반대하는 소오숙(김서라 분)을 생각하며 “할아버지가 싫어하는 일을 내가 계속하려 들면 기분이 어떻겠냐. 할아버지를 설득할 수 있으면서 사이도 다시 좋아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겠냐”고 물었다. 서명동은 “웹툰을 다시 그리고 싶은 것이냐”면서 “그렇게 그리고 싶으면 그려라”고 했다. 서보아는 당황하며 “할아버지 때문에 관둔 것이 아니다”고 했다. 그러면서 “왜 갑자기 그렇게 말하느냐”고 물었다. 서명동은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 자식이 하고 싶다는데 어쩌겠느냐”고 설명했다.
그사이 박최고(박선호 분)은 손익계산서를 작성하며 한숨을 쉬었다. 그는 박준혁(이승협 분)에게 적자라고 하소연했다. 그때 서명동에게 전화가 왔다. 서명동은 “다시 장사해라”면서 “두 달 치 월세 늦게 줘도 된다”고 했다. 박최고는 기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