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빈으로 본 독립운동가 후손 연예인들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배우 윤주빈이 윤봉길 의사의 후손으로 알려져 화제다. 이에 연예인으로 활동 중인 또 다른 독립 운동가 후손들이 시선을 끈다.

윤주빈은 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100주년 기념 3.1절 기념식에서 ‘심훈 선생이 옥중에서 어머니께 보낸 편지’를 낭독했다. 그는 이날 윤봉길 의사의 종손으로서 자리에 참석했다.

윤주빈 외에도 연예인들 중 독립운동가 후손은 제법 많다. 배우 김지석이 대표적인 인물로 그의 조부는 백범 김구의 제자인 김성일 선생이다. 김성일 선생은 14살부터 독립의용단 단원으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1932년 윤봉길 의사와 함께 일제에 체포됐다.

윤주빈이 100주년 3.1절 기념식에서 심훈의 편지를 낭독해 화제다. 사진=MBC 방송 캡처
배우 이서진 역시 독립운동가의 후예다. 지난해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는 이서진이 석주 이상룡 선생과 같은 집안의 먼 친척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이상룡 선생은 살아생전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냈으며, 독립운동을 위해 헌신했다. 또한 배우 박환희는 하종진 선생의 후손이다. 하종진 선생은 1919년 3.1운동 당시 경남 함양에서 태극기를 나눠주고 상하이에서 폭탄을 반입해 대구 관청 폭파를 시도한 인물이다.



아울러 故 신해철의 집안은 대대로 독립운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고인의 외증조부 이성구 선생은 고종의 호위무사 출신으로 3.1운동 만세시위를 이끈 것으로 전해진다.

이밖에 배성우·배성재 형제의 외조부는 신영호 선생으로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뮤지컬배우 홍지민은 독립운동가 홍창식 선생의 딸이다. 또 송일국은 김좌진 장군의 증손주며, 송대관은 독립운동가 송영근 선생의 후손이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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