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박성현(26)이 필리핀 무대에서도 실력을 발휘했다.
박성현은 8일(한국시간) 필리핀 마닐라 인근 라구나 더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필리핀여자골프투어 더 컨트리클럽 레이디스 인비테이셔널 마지막 라운드에 출전,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3개로 2오버파 74타를 친 박성현은 최종합계 7언더파 209타를 쳤다. 개인 통산 17승째.
2위는 필리핀 아마추어 골프천재 사소 유카가 차지했다. 박성현과는 2타차.
박성현은 지난 3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위민스챔피언십에서 짜릿한 역전 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5일 만에 우승 트로피 하나를 더 추가했다. 우승상금은 1만7500달러. 박성현은 전액을 필리핀 자선단체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yiju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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