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정준영이 버닝썬 논란 관련 혐의를 받고 있는 연예인 중 첫 번째로 구치소에 수감된다.
정준영은 22일 오후 서울 남부구치소로 이동할 예정이다. 그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를 받고 있다.
정준영이 승리 등이 참여한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공유한 불법 촬영 성관계 영상으로 피해가 확인된 여성만 10명에 달한다.
앞서 2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출석한 정준영은 취재진 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사과문을 읽었다. 때늦은 반성이었다. 그는 이후 종로경찰서 유치장에서 법원의 구속영장 실질심사 결과를 기다렸다.
이날 법원은 정준영에 대해 증거인멸 우려 등의 이유로 영장 발부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정준영은 우선 청담동 자택으로 이동했다. 현재 강남경찰서의 신변보호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12일 정준영을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입건했다. 이어 14일 그를 소환해 밤샘 조사를 펼쳤다. 아울러 15일 압수수색, 17일 재소환 조사가 진행됐다. 이를 토대로 18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법원은 21일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로써 정준영은 경찰조사가 시작된 지 열흘 만에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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