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디킴도 정준영이 불법 촬영 영상을 공유한 단체 채팅방 멤버였다.
지난 4일 에디킴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보도자료를 내고 “에디킴이 지난달 31일 경찰에 출석해 약 두 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에디킴이 단톡방에 속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몰카 등 불법 영상물을 촬영하거나 유포한 적이 없었다”고 전했다.
에디킴 역시 정준영 단톡방 멤버로 밝혀졌다. 사진=천정환 기자 다만 “온라인상에 떠도는 선정적인 사진 한 장을 올린 사실이 확인돼 조사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에디킴은 사안의 심각성을 엄중히 깨닫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달 31일 에디킴을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해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에디킴은 지난 2014년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너 사용법’ ‘이쁘다니까’ ‘긴 밤이 오면’ ‘팔당댐’ 등의 노래가 사랑받으며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정준영과 로이킴, 에디킴은 지난 2012년 방영된 Mnet ‘슈퍼스타K4’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지금껏 각별한 우정을 쌓아왔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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