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서 조진갑(김동욱 분)은 영장 없이 상도역 본사 회계팀 압수수색에 나섰다.
그러자 직원들은 크게 당황했다. 조진갑은 세절 뭉치가 든 수레와 직원들이 빼돌리려던 파일을 들고 건물 로비로 나섰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김동욱이 오대환의 회사를 압수수색했다. 사진=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방송 캡처
하지만 그곳에는 구대길(오대환 분)이 직원 수십 명을 거느린 채 기다리고 있었다. 조진갑은 이들에게 비킬 것을 요구했다. 구대환은 “예전에 한 경찰이 영장 없이 노래방 단속에 나선 일이 있다”며 “너무 짜증이 나서 업주가 경찰을 때렸다. 법원에서 공무집행방해가 아니라고 했다. 영장이 없기 때문이다. 너는 오늘 이것 갖고 못 나간다. 영장 없는 일개 공무원”이라고 했다.
조진갑은 당황하지 않고 직원들에게 “근로시간을 준수해라”며 이는 직원들 스스로가 지켜야한다고 호소했다. 구대환은 “엄마 말과 아빠 말, 월급 주는 사람 말만 들어라”고 맞받아쳤다.
결국 조진갑과 구대환 일당은 충돌했다. 조진갑은 요리조리 잘 피해 다니며 구대환의 신경을 거슬리게 했다. 화가 난 구대환은 조진갑을 도발했다. 조진갑은 구대환에게 달려들어 주먹을 날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