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세인트루이스에 3연패...마에다 시즌 첫 패전

LA다저스의 연패가 한 경기 더 늘어났다.

다저스는 11일(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 4연전 세 번째 경기에서 2-7로 졌다. 이날 패배로 3연패에 빠지며 8승 5패가 됐다. 세인트루이스는 7승 5패.

6회말이 고비였다. 작 피더슨의 솔로 홈런으로 1-2로 추격한 상황, 5회까지 2점으로 잘 막고 있던 다저스 선발 마에다 켄타가 흔들렸다.

무사 1루에서 폴 데용의 잘맞은 타구를 좌익수 피더슨이 몸을 던져 잡으려고 했는데 타구가 뒤로 빠지며 3루타가 됐다. 1-3으로 벌어진 상황. 마에다는 마르셀 오즈나를 삼진으로 잡으며 한숨 돌렸지만, 야디에르 몰리나에게 가운데 담장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얻어맞았다. 이날 경기의 치명타였다. 몰리나는 전날 2루타 2개로 3타점을 올린데 이어 이날도 장타로 다저스를 울렸다.



마에다는 이날 경기 5 1/3이닝 7피안타 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5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첫 패전을 안았다. 평균자책점은 4.76으로 올랐다.

세인트루이스 선발 잭 플레어티는 6이닝 3피안타 1피홈런 8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올렸다. 다저스 타선은 이날 플레어티를 비롯한 세인트루이스 투수들을 상대로 득점권 기회조차 만들지 못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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