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12일 창원NC파크에서 NC 다이노스와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의 맞대결은 ‘낙동강 더비’로 불리는 KBO리그 내 인기 있는 매치업 중 하나다.
양상문 롯데 감독은 경기에 앞서 “획기적으로 라인업을 꾸렸다”고 소개했다.
이대호가 12일 창원 NC전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사진=천정환 기자
이날 롯데는 손아섭(우익수)-허일(좌익수)-전준우(지명타자)-이대호(1루수)-정훈(중견수)-한동희(3루수)-오윤석(2루수)-김준태(포수)-신본기(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눈에 띄는 점 중에 하나는 4번타자 이대호가 1루수로 나서는 것이다. 이대호가 1루수 미트를 끼는 것은 이번 시즌 처음이다. 지난 시즌에는 1루수로 46경기에 나섰다.
김준태가 포수 마스크를 끼는 이유에 대해 양 감독은 “톰슨이 스프링캠프 때부터 나종덕과 호흡을 잘 맞춰보질 못 했다”며 “종덕이는 어제 제 몫을 100% 해줬다.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