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닷 근황, ‘사기 혐의’ 부모 체포에도 외제차 타고…

‘빚투 논란’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래퍼 마이크로닷의 근황이 공개됐다.

12일 유튜브 연예채널 쨈이슈다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카페에 나타난 마이크로닷과 인터뷰를 시도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은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뉴질랜드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체포되던 날로 알려졌다. 공개된 영상 속 마이크로닷은 카메라를 발견하고 “찍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이후 “피해자분들과 합의를 보고 있냐”는 질문에 마이크로닷은 “변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답했다. 계속되는 질문에 “저는 말씀 못 드린다”며 말을 아꼈다. 마이크로닷은 차를 타고 현장을 떠났다. 해당 차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공개됐던 고급 외제차. 이에 쨈이슈다 측은 “그 차를 팔아서 빚 변제에 보탬이 되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씁쓸했다”고 꼬집었다.



한편 마이크로닷 부모는 지난 8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경찰은 이들을 압송해 9일부터 직접 조사하기 시작했다. 아버지 신 모 씨는 지난 11일 구속됐으며 신씨의 부인 김 모 씨는 구속영장이 기각돼 불구속 상태에서 조사를 받게 됐다.

마이크로닷 부모에 대해 사기 피해 고소장을 접수한 피해자는 총 14명이다. 피해 금액은 1998년 기준 약 6억 원이다. 마이크로닷 부모는 이들 중 8명과 합의한 상태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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