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봉준호 감독 “송강호는 배우계 메시·호날두”

‘기생충’ 봉준호가 송강호의 연기력을 극찬했다.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의 제작보고회가 22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봉준호 감독은 송강호와 재회한 것에 대해 “지난 17년간 4편의 작품을 함께 했다”며 “기쁘고 영광이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송강호는 캐스팅한다기보다 정신적으로 많이 의지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왠지 송강호와 있으면 영화를 찍으며 더 과감해질 수 있는 것 같다”고 했다. 또 “축구에 비유하자면 메시나 호날두”라며 “이들은 작은 동작만으로 경기의 수준을 바꿔버린다. 배우로서 송강호가 그런 존재”라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기생충’을 통해 극의 전체 흐름을 바꾸는 송강호의 위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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