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유퀴즈2’ 유재석과 조세호가 화제의 인물로 유호진 PD를 만났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유재석과 조세호는 인터뷰 대상을 찾아 놀이공원을 돌아다녔다.
그러던 중 드론을 조작 중인 유호진 PD를 발견했다. 유재석은 “이번주 화제의 인물로 유호진 PD 어떻냐”고 제안했다. 그는 첫 회 때 지병수 어르신이 출연한 것을 상기하며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했다.
'유 퀴즈 온 더 블록2' 유재석과 조세호가 유호진 PD를 만났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록2' 방송 캡처 결심이 선 유재석과 조세호는 곧장 유호진 PD에게 직행했다. 유 PD는 당황하며 “이런 얘기 없었다”고 발끈했다. 유재석은 일단 “유호진 PD를 담기에 우리 프로그램이 작다”며 “큰 프로그램을 많이 하셨다”고 그를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우리는 죽순 같은 프로그램이다. 죽순이 자라려면 비가 내려야한다. 그런 분들이 스페셜 한 게스트, 시민 분들이다. 죽순에 비 한 번 내려줄 수 있느냐”고 요청했다.
그러자 유호진 PD는 태도가 변해 인터뷰 요청을 승낙했다. 그는 이직한지 한 달가량 됐다고 밝혔다. 이어 ‘유 퀴즈 온 더 블록2’에 대해 ‘볼매’라고 칭찬했다.
현재 구상 중인 프로그램에 대해 “안 해본 것을 하고 싶다”고 했다. 또 나영석 PD를 만나 “잘하는 게 뭔지 고민하고, 잘하는 것에 10%~20% 가능성을 덧붙이는 게 좋을 것”이라는 조언을 들었다고 했다.
이후 유호진 PD는 문제를 맞히고 획득한 상금 100만원을 강원도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기부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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