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오타니, 시즌중에는 투수 재활 없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투타 겸업 선수 오타니 쇼헤이가 복귀한다. 일단 시즌 기간에는 투수 재활없이 타격에만 전념한다.

LA에인절스는 8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오타니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켰다. 오타니는 이날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지난해 10월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오타니는 그동안 재활에 매진해왔다. 일단 타자로 먼저 복귀한다. 빌리 에플러 에인절스 단장은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 등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오타니가 9월, 혹은 10월까지는 투수로서 재활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마디로 시즌중에는 타자에 전념한다는 뜻이다. 투수 재활을 할 경우 그날 경기 출전에 지장을 주기 때문에 지명타자로서 그의 가치를 활용하는 것에 집중할 예정이다.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경우 그보다 더 늦어질 수도 있다. 오타니는 지난 시즌 투수로서 10경기에서 51 2/3이닝을 던지며 4승 2패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했고 타자로 104경기에서 타율 0.285 출루율 0.361 장타율 0.564 22홈런 61타점을 기록했다. 후반기에는 투수로서 재활을 함과 동시에 지명타자로 경기에 나섰다.

한편, 에인절스는 이날 오타니와 함께 우완 코디 앨런, 내야수 잭 코자트를 복귀시켰다. 외야수 피터 보조스, 우완 크리스 스트래튼이 양도지명 처리됐고 내야수 루이스 렌히포를 트리플A 솔트 레이크로 내려보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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