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포와 함께 돌아온 조셉 “동료들 그리웠다, 환영 기뻐” [현장인터뷰]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황석조 기자

LG 트윈스 외인타자 토미 조셉이 홈런포와 함께 돌아왔다. 우려를 불식시키기 충분한 스리런포 한 방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조셉은 동료들에 대한 애틋함을 소감으로 전했다.

LG는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경기서 6-4로 승리했다. 승리 일등공신은 5회말 터진 조셉의 스리런포였다. 조셉은 홈런 포함 멀티히트를 작성하며 이날 LG 공격 핵심으로 거듭났다. 34일 만에 맛본 손맛이다.

부상 후 지난 10일 복귀한 조셉은 첫 경기(10일)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다음 경기서 바로 자신의 강점인 장타력을 과시했다. 수비에서는 아쉬웠지만 공격력은 진가를 보여주기 충분했다.



경기 후 만난 조셉은 “오랜만에 돌아와 기쁘다. 팀 승리에 기여할 수 있어 더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셉은 “경기에 들어가면 경기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지금으로서는 경기에 뛰는 것 자체에 집중하겠다”고 지난 부상과 그로 인한 어려움 등을 잊고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조셉은 이날 오랜만에 복귀 안타, 짜릿한 홈런 때 동료들의 뜨거운 안녕 세리머니를 받을 수 있었고 이에 호응했다. 조셉 부상 후 본격 활성화 된 이 세리머니다보니 조셉에겐 특별한 의미가 됐을 터. 그는 “TV로만 볼 수 있었는데 같이 할 수 있게 돼 즐거웠다”고 미소지었다.

조셉은 “팀 동료들이 그리웠다. 재활하고 돌아왔을 때 모두가 두 팔 벌려 환영해줘 기뻤다. 매 경기를 하고 싶다. 팀 승리에 기여하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조셉은 “팬들 응원 감사하다. 좋은 동료들과 호흡을 맞춰 홈런이 나왔다”며 거듭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hhssjj27@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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