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에서 이수만 회장의 개인회사 라이크기획에 일감을 몰아주고 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지난 29일 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SM 영업이익의 44% 수준이 라이크기획이라는 회사로 유입됐다. 라이크기획은 이수만 회장이 지분을 100% 소유한 회사다.
특히 매년 SM에서 라이크기획으로 유출되고 있는 금액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심지어 SM이 극심한 실적 부진을 겪은 2017년에도 전체 영업이익 109억 원과 맞먹는 108억 원을 가져갔다고 전했다. 그렇게 10년간 빠져나간 총액은 816억 원에 달한다.
그러면서 SM 측에서 2000년 이후 한 번도 배당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주주환원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해당 의혹과 관련해 투명한 정보 공개를 원하는 주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했다.
이와 관련한 보도는 지난 21일에도 있었다. 당시 더벨은 라이크기획에 대해 “SM 소속 가수 음반에 대한 음악 자문과 프로듀싱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며 “1998년부터 SM과 계약을 유지 중”이라고 전했다. 라이크기획은 지난 1997년 설립했다.
다만 SM 측에서 이에 대해 “동종업계 사례와 비교해 적정기준으로 체결된 계약”이라며 “최근 지불 규모 증가는 글로벌 매출 확대에 따른 것”이라 설명했다고 덧붙였다.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이경규 뇌졸중 부인 “화가 나서 목이 쉬었다”
▶ 배우 이다해, 가수 세븐과 결혼 이후 첫 임신
▶ 블랙핑크 제니 파격적인 노출과 아찔한 실루엣
▶ 장원영, 과감한 드레스 자태…돋보이는 볼륨감
▶ 이정후 메이저리그 부상자 명단 이후 첫 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