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양현석 대표의 성접대 의혹을 제기한 고은상 MBC 기자가 자신의 보도는 사실에 기반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는 고은상 기자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최근 MBC ‘스트레이트’를 통해 양현석 대표와 YG 측에서 2014년 동남아 재력가들을 상대로 성 접대했다고 전해 화제가 됐다.
이날 고 기자는 해당 논란에 대해 “제보자들이 ‘경찰에 진술할 수 있을 만큼 확실한 내용’이라고 해서 보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할리우드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던 재력가들과 사업차 만나는 것은 문제되지 않지만, 유흥업소 여성들을 동원해 부적절한 만남이 발생한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다만 양현석 대표는 “식당과 클럽에 간 것은 사실이지만 지인 초대로 참석했을 뿐 계산도 하지 않았다. 직접 주선한 접대 자리도 아니었다. 성접대 여부는 모른다”는 태도다.
경찰은 이와 관련해 내사에 착수한 상태다. 하지만 성매매알선죄 공소시효가 5년인 점을 감안해 확실한 수사가 이뤄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고은상 기자가 보도한 접대의혹의 공소시효는 만료까지 약 한달 남았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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