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녹두꽃' 조정석이 가슴 절절한 연기로 안방극장에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에서는 ‘도채비’의 정체가 동생 백이현(윤시윤 분)이라는 사실을 직감한 백이강(조정석 분)이 “네 안의 도채비를 죽이고 다시 백이현으로 살라”는 말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백이강은 변해버린 동생에 대한 애통함과 동료를 죽인 동생에 대한 분노가 뒤섞인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 시청자들에게 애처로움과 안타까움을 전했다.
또한 전봉준(최무성 분)과 함께 보리가 익어가는 밭두렁에 앉아 꽃이 채 피지 않은 녹두꽃을 바라보며 결연한 표정으로 “그 놈한테 꼭 보여줄라고요. 녹두꽃이 만개한 세상”이라고 말하는 백이강의 모습은 별동대장의 한층 더 깊어진 열망과 동생에 대한 애정을 엿볼 수 있게 하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가슴 절절하고 뭉클한 감동을 느끼게 했다. 이처럼 조정석은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캐릭터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매회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한편 조정석의 열연이 담긴 ‘녹두꽃’ 23, 24회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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