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녹두꽃’에서 조정석이 일본군을 막기위해 한양으로 가라는 최무성의 명령을 받았다. 이에 최고시청률 8.9%를 기록, 동시간대 지상파 전체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 23, 24회 시청률의 경우 닐슨코리아 수도권기준(이하동일)으로 각각 6.4%(전국 5.7%)와 7.4%(전국 6.7%)로 기록했다. 최고시청률은 마지막에 이르러 8.9%까지 치고 올라갔다.
덕분에 드라마는 MBC의 ‘이몽’이 각각 기록한 4.4%(전국 4.5%)와 5.2%(전국 5.0%)를 이겼다. 또한 KBS의 보도와 예능 프로그램을 포함, 다시 한 번 1위를 차지하면서 최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날 방송분에서 백이현(윤시윤 분)은 초토사 홍계훈(윤서현 분)으로부터 “화약을 체결할 때 전봉준(최무성 분)을 저격하라”는 명령에 그대로 실행하려 했지만 자신을 둘러싼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느꼈다. 그러다 경군의 칼에 베일 뻔했던 그는 때마침 나타난 백이강(조정석 분)의 덕분에 살아나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동학군과 조정사이에 전주화약이 이상없이 맺어지고, 전주성에 모인 백성들은 환호성을 지르기에 이르렀다. 이에 동학군 역시 그간의 노고에 서로들 위로를 보냈고, 특히 봉준은 중간에서 큰 역할을 했던 송자인(한예리 분)을 향해 고맙다는 말을 하더니 이내 일본과 곡식거래를 하지 말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한편, 이현은 전봉준을 만난 자리에서 일본이 쉽게 물러나지 않을 거라며 자신도 개혁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털어놨고, 이후 집강소의 집강이 되어 고부에 등장할 수 있었다. 그런가 하면 이강은 자인에게 자기 사람이 되어달라고 요청했지만 “서로 꿈꾸는 세상이 다르다”라는 말과 함께 거절을 당한 뒤 가슴이 먹먹해지고 말았다. 그러다 봉준을 만났던 그는 일본군을 막기 위해 한양으로 가라는 명령을 듣고는 놀라면서 후속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녹두꽃’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스토리로 매주 금,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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