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성폭행 혐의’ 최종훈, 구속적부심 청구 기각→결국 구속기소

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집단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밴드그룹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이 구속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박은정)는 지난 3일 성폭력처벌법상 특수준강간·강제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최종훈을 구속기소했다.

최종훈 지난 2016년 1월 정준 강원도 홍천 리조트와 3월 대구의 한 호텔에서 각각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자리에는 정준영을 비롯해 권모씨와 허모씨 등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에 속한 지인들이 함께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최종훈은 지난달 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송경호 부장판사 심리로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특수준강간) 혐의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았다. 재판부는 구속영장을 발부했으며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사유를 밝혔다.

이후 5월 31일 최종훈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부에 구속이 합당한지 다시 판단해달라며 구속적부심 청구를 제기했지만 기각됐다.

한편 권모씨와 허모씨도 전날 각각 기소, 불구속기소 됐다.

최종훈 등이 혐의를 받고 있는 성폭행 의혹 사건은 총 3건으로 모두 2016년에 발생했다. 경찰은 이중 1건은 검찰에 송치했고, 나머지 2건에 대해서는 서울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에 배당해 수사 중이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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