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가 오랜만에 팬들과 만났다.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은 여왕의 품격 있고 매혹적인 연기가 펼쳐졌다.
김연아는 6일 서울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올댓스케이트 2019 아이스쇼에 참여, 멋진 무대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현역 은퇴 후 4년 만에 아이스쇼에 나선 김연아. 지난해 깜짝출연이 아닌 이번에는 메인출연진으로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여자 피겨역사에 한 획을 그은 레전드의 무대를 보기 위해 경기장에는 많은 팬들이 운집, 여왕의 귀환을 기다렸다.
김연아는 1부에서 새 프로그램 ‘다크아이즈’와 ‘이슈’를 연기, 현역 못지않은 모습을 펼쳤다. 매혹적인 의상과 여전했던 간절하고 애절한 표정연기, 그리고 아름다운 선을 온 몸과 스케이트로 연기했다. 다양한 퍼포먼스 속 스포츠와 뮤지컬의 만남과 같은 하모니를 선사했다. 김연아의 화려하고 멋진 연기가 펼쳐질 때마다 많은 관중들은 환호와 박수로 응원했다. 김연아의 연기는 선수 때와는 또 다른 특별함이 묻어있었다.
이날 김연아와 함께 일명 연아키즈로 불리는 최다빈, 임은수 등도 멋진무대로 많은 박수를 받았다. 네이선 첸과 같은 현역 슈퍼스타도 함께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4년 만에 아이스쇼로 돌아온 김연아(사진)은 이날 새 갈라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모습으로 팬들 박수를 받았다. 사진(서울 방이동)=옥영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