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는 8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그레고리우스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킨다고 발표했다.
그레고리우스는 지난해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디비전 시리즈 도중 팔꿈치 부상을 당했고, 그해 10월 18일 데이빗 알첵 박사의 집도 아래 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
그가 돌아왔다. 사진=ⓒAFPBBNews = News1
지난 2015시즌을 앞두고 양키스로 이적한 그레고리우스는 이후 4년간 팀의 주전 유격수를 맡았다. 지난 시즌은 134경기에서 타율 0.268 출루율 0.335 장타율 0.494 27홈런 86타점을 기록했다. 애런 분 양키스 감독은 'MLB.com' 등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그가 얼마나 좋은 선수인지는 말하지 않아도 알 것이다. 지난 몇 년간 그가 이 팀에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 선수인지를 봐왔을 것이다. 그런 선수가 돌아온다는 것은 흥분되는 일"이라며 그의 복귀를 반겼다.
분은 그레고리우스를 당분간 3경기 중 2경기 빈도로 내보낼 계획이며, 글레이버 토레스가 2루수와 함께 유격수 자리를 나눠 맡길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토레스와 지오 우르쉘라가 일주일에 두 차례 정도 쉬면서 DJ 르메이유의 출전 기회를 만들어 줄 것이라는 것도 덧붙였다. 르메이유는 루크 보이트와 1루 자리도 나눠 맡을 예정이다.
한편, 양키스는 그레고리우스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내야수 사이로 에스트라다를 트리플A 스크랜튼/윌크스배리로 내려보냈다. 40인 명단에서는 내야수 트로이 툴로위츠키를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옮겼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