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년차’ 신예은이 밝힌 #첫 주연 #키스신 #롤모델 [MK★인터뷰]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데뷔 2년 만에 주연 자리를 꿰찼다. 배우 신예은은 시청자들에게 좋은 호평을 받으며 작품을 마무리했다.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은 비밀을 마음속에 감춘 윤재인과 상대의 비밀을 읽어내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지닌 이안의 초능력 로맨스릴러다. 신예은은 극중 비밀을 감추고 사는 윤재인 역을 맡았다. 윤재인은 어린 시절 아버지에 얽힌 살인사건 누명을 파헤치기 위해 노력했다.

Q.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을 끝낸 소감은?



“주연으로서 첫 작품인데 많이 배운 것 같다. 모르는 부분도 많았고 서툰 것도 많았는데 현장에서 선배, 감독이 많이 도와줬다. 그래서 무사히 마친 것 같다. 드라마를 봐준 시청자 덕분에 잘 마무리가 된 것 같다. 감사한 마음이 크다. 사소한 것부터 많이 배웠다. 카메라 위치나 감정 잡을 때 어려우면 어떻게 잡는지 등을 세세하게 배웠다.” Q. 약 5개월 촬영하는 동안 힘들었던 점은 없는지.

“극중 캐릭터가 과호흡을 가지고 있다. 그 자체가 쉽게 다가갈 수 없는 질병이라서, 감히 마음대로 표현할 수 없고 조심스러웠다. 그렇지만 정확하게 표현해야하니까 다양한 호흡기 질환에 대해 알아봤던 것 같다. 연기하는 선배님들의 작품을 봤고, 현장에서도 여러 방면으로 도움을 받았다. 어떻게 만들어 가면 좋을지 연구를 했다. 공부한 것도 있지만 현장에서 감독님이 멋있게 만들어줬다.”

Q. 첫 주연작품이다. 끝내고 몇 프로 만족하는지.

“50%? 반반인 것 같다. 아직 모르는 것도 많고 부족한 것도 많지만 연기도 성장해야하는 부분이 커서. 50%는 줄 수 없고 무사히 끝냈다는 점에 대해서 배운 게 있어서 더 잘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어서 50%를 주고 싶다는 생각이 있다.”

신예은 사진=JYP엔터테인먼트
Q. 많은 노력을 한 게 보였다. 성인이 된 후 경찰이 됐는데 이를 위해 준비한 부분이 있다면? “성인이 되고 경찰이 된다. 그래서 주변분들에게 많이 물어봤다. 경찰 직업을 가진 분이 옆에 있고, 또래 친구가 경찰 학교 준비를 해서 많이 배웠다. 근데 재인이가 전문직을 가진 경찰이 아니고, 시보 경찰이고 갓 경찰이니까 직업 정신있는 아이보다는 조금은 서툰데 똑 부러지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그런 점에 중점을 뒀다. 액션은 무술감독님이 도와줬다.”

Q. 첫 주연, 첫 파트너가 같은 소속사인 박진영이었다. 호흡은 어땠나.

“처음에는 되게 어색했다. 회사에서 어색하니까 가까워지라고 걱정된 마음으로 말씀해주셨다. 그래서 연습실도 잡아줘서 연습도 할 기회가 있었다. 생각한 분석과 진영 선배가 분석한 것을 조합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후 현장에서 만나니 편안하게 되더라. 처음에는 유명한 아이돌이고, 연예인이라는 마음이 컸는데 동네 오빠처럼 편안하게 해줘서 촬영하는 동안 재미있게 했다.”

Q. 키스신이 있었다.

“처음이라 어떻게 그림이 예쁘게 나오는지 모르겠더라. 서툴렀는데 현장에서는 긴장 안하는 척 했다. 근데 들통이 나서 감독님에게 의지했다. 카메라 감독님이 각도를 알려주시고 그랬다. 그런 식으로 했다.”

신예은 사진=JYP엔터테인먼트
Q. 최고시청률 2.8%(닐슨코리아 기준)였다. 시청률은 조금 아쉬웠다. “저는 사실 되게 감사했다. 처음부터 16부까지 떨어진 것도 아니고 일정하게 시청률이 유지됐다. 시청자들이 꾸준히 지켜봐준거라서 감사했다. 낯설었을 수도 있는데 저라는 배우를 믿어주시고 신예은이 아니라 재인이라고 불러준 분들이 많아서 시청률에 대하 아쉬움을 느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Q. 데뷔 2년차 롤모델이 있다면?

“너무 많은데.. 최근 김혜자 선생님의 수상소감을 보면서 아름답고 배우라는 꿈을 가질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됐다. 선배님 말처럼 순간의 일을 보여주는 직업이지 않나. 그 자체 멋있는 것 같다. 선배님이 말씀해준 것처럼 연기를 사랑하고, 삶을 사랑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최근에 생각했다.”

Q. 앞으로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은지.

“지금 당장은 이번 작품에서 배운 것들을 많이 받아들여서 다음 작품에는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한층 성장하는 게 가장 첫 번째 목표고, 앞으로는 몸도 마음도 건강한 배우가 되고 싶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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