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보아가 전한 묘한 감정 ‘Swing’ [신연경의 반했송]

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나만 듣고 싶은 보물같은 노래가 있다고요? 실시간 음원차트 속 나만의 노래를 PICK하고 싶다고요? ‘신연경의 반했송’에서는 컴백 가수들의 앨범 속 숨은 명곡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플레이리스트에 담을 나만의 ‘반했송’을 찾으러 함께 떠나봅시다. 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지난 12일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트루 컬러스(True Colors)’를 발표했다.

유노윤호는 새 앨범을 통해 독보적인 음악과 퍼포먼스로 자신의 진정한 매력을 보여준다는 포부를 전했다. 데뷔 16년 만에 처음 선보인 솔로앨범으로 다양한 색깔로 표현되는 삶의 여러 감정을 공유하고 싶다는 소망을 풀어냈다.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Swing’을 발매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타이틀곡 ‘팔로우(Follow)’는 치명적인 매력으로 상대방을 사로잡겠다는 자신감을 표현한 노래다. 뿐만 아니라 이번 앨범에는 펑크 장르의 ‘블루 진스(Blue Jeans)와 남녀의 감정선을 그린 ’스윙(Swing)‘, 함께 드라이브 떠나자고 유혹하는 연인의 모습을 담은 ’불러‘가 담겼다. 또한 현대 도시인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왜(Why)’와 새로운 세상을 만들자는 ‘체인지 더 월드(Change The World)’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트랙마다 실버, 블루, 레드, 오렌지, 다크 그레이, 화이트 등 특정 색상을 부여해 다채로운 모습을 뽐냈다.



이중 유노윤호가 사랑의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은 수록곡 ‘스윙(Swing)’을 함께 들어보고자 한다.

◇서로 더 깊이 흔들어 ‘Swing’ 3번 트랙에 수록된 ‘스윙(Swing)’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남녀의 아슬아슬한 감정선을 표현한 곡이다.

미니멀한 구성의 악기 사운드와 4분의 4박자 드럼 연주가 어우러진 올드스쿨 시카고 하우스풍 댄스곡이다.

특히 유노윤호는 가수 선배이자 12년 지기 친구인 보아의 피처링으로 호흡을 맞췄다. 실제 남녀가 툭툭 한마디씩 건네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모습이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노래를 직접 들어보면 ‘붉은 베일 너머 그림자/여린 실루엣이 홀려 날’이라며 ‘널 캡쳐해 빨리 널 캡쳐해’라며 이미 ‘너’에게 향하는 마음을 고백하고 있다.

이어 ‘아무도 모르게 널 유혹할래/서로 더 깊이 흔들어’라며 ‘너를 원할수록 갈증 날 수밖에’라고 요동치는 사랑의 감정을 숨김없이 드러내는 모습이다.

두 남녀는 ‘더 늦기 전에 Swing my way’라면서 ‘짙은 이 밤에/터진 본능이 널 삼킬 듯/후회 없이 Swing’이라고 흔들고 흔들리는 마음을 확인하고 있다.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Swing’을 발매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감상평 ‘스윙(Swing)’을 듣고 있자니 ‘레드’에 어울리게 매혹적이면서도 나른한 섹시미가 물씬 느껴진다.

‘Swing’은 ‘흔들리다’, ‘휙 움직이다’라는 뜻이다. 제목이 담고 있는 의미처럼 유혹하고 싶을 만큼 상대방에 마음이 흔들린 남녀의 솔직한 고백이 흥미를 끈다.

사랑하면 감정이 커질수록 궁금하고 점점 더 알고 싶은 것들이 많아지는 것처럼 유노윤호와 보아가 전하는 묘한 감정이 혹시 마음속 누군가를 떠올리게 만들지는 않았는지 묻고 싶다.

만약 썸남, 썸녀의 마음을 확인하고 싶다면 또는 연인에게 평소와 다른 방법으로 사랑을 고백하고 싶다면 함께 ‘스윙(Swing)’을 들으며 시간을 보내는 건 어떨까 싶다.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다해, 가수 세븐 첫 아이 임신한 근황 공개
맹승지 개그우먼 은퇴 선언 “이제 수식어 어색”
송혜교 파격적인 노출 공개…아찔한 섹시 란제리룩
장원영, 과감한 드레스 자태…돋보이는 볼륨감
축구 월드컵 대비 미국 캠프 첫 평가전 대승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