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가 이혼 조정 신청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과거 탈모 사진이 재조명되고 있다.
송중기는 지난달 26일 서울가정법원에 송혜교와의 이혼조정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법률대리인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는 지난 3월 송중기가 팬과 찍은 사진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해당 사진 속 송중기는 얼굴이 수척한 모습이다.
송중기의 탈모 사진이 재조명되고 있다. 사진=옥영화 기자
이를 본 누리꾼들은 “탈모가 시작된 것 아니냐”, “머리숱이 비어보인다”, “무슨 일 있는지 걱정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 또한 이를 뒷받침하는 관계자 인터뷰가 화제가 됐다. 지난달 28일 뉴시스는 드라마 관계자의 말을 빌려 “송중기가 개인적인 스트레스로 힘들어했고, 탈모도 심하게 왔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는 ‘송중기 부부 사이에 무슨 일이 있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송중기는 현재 방송되고 있는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서 은섬, 사야 역으로 촬영을 마쳤다.
뿐만 아니라 송중기가 항간에 도는 이혼설로 인해 ‘아스달 연대기’ 종영 전 진행하게 됐다는 추측도 이어졌다.
한편 2017년 10월 결혼식을 올린 송중기, 송혜교는 1년 8개월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