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맞아?” 조성모, 젖은 머리에 울컥 웃음…박보검도 감탄한 ‘세기말 미소년’ 귀환

‘박보검의 칸타빌레’가 한 장면으로 시간의 흐름을 잊게 만들었다.

12년 만에 무대에 선 조성모는 젖은 헤어와 환한 미소로 1999년 감성을 소환했고, 박보검은 클래식한 수트핏으로 무대를 지휘하며 우아한 긴장감을 채웠다.

9일 방송된 KBS2TV ‘박보검의 칸타빌레’에서 조성모가 깜짝 등장했다.

‘박보검의 칸타빌레’가 한 장면으로 시간의 흐름을 잊게 만들었다. 사진=KBS
‘박보검의 칸타빌레’가 한 장면으로 시간의 흐름을 잊게 만들었다. 사진=KBS
조성모는 이날 ‘To Heaven’, ‘아시나요’ 등 전설의 명곡을 부르며 당시 감성을 오롯이 재현했다. 사진=KBS
조성모는 이날 ‘To Heaven’, ‘아시나요’ 등 전설의 명곡을 부르며 당시 감성을 오롯이 재현했다. 사진=KBS
50세를 앞둔 나이에도 불구하고, 웃음 가득한 미소와 뽀얀 피부톤은 마치 데뷔 초 ‘To Heaven’ 시절을 연상케 했다. 사진=KBS
50세를 앞둔 나이에도 불구하고, 웃음 가득한 미소와 뽀얀 피부톤은 마치 데뷔 초 ‘To Heaven’ 시절을 연상케 했다. 사진=KBS

무대 중앙에 선 그는 젖은 듯한 내추럴 헤어와 블랙 셔츠, 연그레이 재킷을 입고 등장해 단숨에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50세를 앞둔 나이에도 불구하고, 웃음 가득한 미소와 뽀얀 피부톤은 마치 데뷔 초 ‘To Heaven’ 시절을 연상케 했다.

조성모는 무대 위에서 ”12년 만에 이런 자리에 섰다“며 “박보검 덕분”이라는 말로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박보검은 그를 향해 “지금도 미소년 같다”며 감탄을 전했고, 관객들 또한 폭발적인 환호로 화답했다.

이어진 무대에서 박보검은 클래식한 핀스트라이프 수트에 실키한 넥타이를 매치해 지휘자 같은 단정함을 뽐냈다. 유려한 수트핏과 단정히 빗은 헤어스타일은 ‘박보검표 정갈함’의 정수를 보여줬고, 무대 연출자로서 중심을 단단히 잡았다.

조성모는 이날 ‘To Heaven’, ‘아시나요’ 등 전설의 명곡을 부르며 당시 감성을 오롯이 재현했고, 관객들 사이에서는 “세기말 감성에 울컥했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박보검은 “이 무대가 기록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며 깊은 감동을 덧붙였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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