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 “마인츠 이적 동기부여 된다…팀플레이 자신”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동형 기자

지동원(28·마인츠)은 아우크스부르크를 떠나 마인츠로 이적한 이유를 ‘동기부여’라고 말했다. 다년간 몸담은 아우크스부르크에 남을 수도 있었지만 새로운 느낌을 받고 싶었다고 전했다.

독일 매체 ‘키커’는 2일(한국시간) 마인츠 합류 이틀째를 맞이한 지동원과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지동원은 독일 생활 6년차답게 독일어로 인터뷰에 응했다.

지동원은 “마인츠가 날 원한 것에 매우 기쁘다. 오랜 동료 구자철도 내가 마인츠로 이적한 것을 축하해줬다”라고 말했다.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더 뛸 수 있었지만, 새로운 동기부여가 되는 팀을 찾았다. 마인츠는 내게 어울리는 팀”이라는 것이 지동원의 설명이다. 아우크스부르크 시절 지동원은 마인츠와의 2017-18시즌 분데스리가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골을 넣고 세리모니를 하다가 다친 아픈 기억이 있다. “불행히도 골을 넣은 직후 부상을 입었지만, (마인츠) 경기장의 분위기는 좋았다. 아직도 기억이 난다”라고 회상했다.

지동원은 “난 스트라이커, 공격형 미드필더 등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그래도 (측면보다는) 중앙에서 가장 잘한다”라고 마인츠 팬에게 자신을 소개했다.

“전술 이해도와 팀플레이가 장점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자부한 지동원은 “마인츠 공격진에는 좋은 선수가 많다. 그들과 중앙에서 유기적인 패스플레이로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 열심히 훈련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지동원은 2013년부터의 독일 생활에 대해서는 “모든 면에서 만족한다. (마인츠 근교의) 집이 구해지는 대로 한국에 있는 가족을 불러와 같이 살 것”이라고 답했다. sportska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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