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에서 교회를 중심으로 번지고 있는 가짜뉴스와 공공부문 노동자들의 정규직 논의에 대해 집중 보도한다.
15일 오후 방송되는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에서는 일부 교회를 중심으로 번지고 있는 가짜뉴스에 대해 파헤친다.
교회 카톡방에 끊임없이 가짜뉴스가 올라오는 가운데 목사들이 앞장서서 퍼뜨리고 노골적으로 정치적으로 개입한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스트레이트’에서 가짜 뉴스와 공공부문 노동자들의 정규직 논의에 대해 살펴본다. 사진=MBC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 당시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환영 집회에 참가한 사람들. 이들의 입에서는 터무니없는 주장이 거침없이 튀어나왔다. 집회 참가자들은 “세월호 리본을 뒤집어 촛불을 가운데 두면 북한 노동당 깃발 문양과 똑같다”는 황당한 주장은 물론 “문재인 대통령이 치매에 걸렸다”, “김정숙 여사가 G20에서 왕따를 당했다”는 주장도 쏟아졌다. 덧붙여 이들은 유튜브를 보면 다 나온다고 주장한다.
교인들이 가입돼 있는 카카오톡 메신저 방에는 극우 유튜브 방송의 링크가 끊임없이 올라온다. 이를 말려야 할 목사들은 오히려 카톡방에서 거짓 정치 선동을 일삼고 있었는데. ‘스트레이트’는 교회를 중심으로 번지고 있는 가짜뉴스의 실태를 보도한다.
또한 공공부문 노동자들이 본사 정규직이 아닌 자회사 정규직으로 편입을 요구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들여다본다.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직후 공공부문의 비정규직을 대거 정규직화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병원, 원자력발전소 등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공공부문 노동자들의 정규직화 논의는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요금수납소의 비정규직 직원들을 자회사 직원으로 받아들이겠다지만 1,500명의 직원들은 “자회사 소속이 용역회사 소속일 때와 다른 게 뭐냐”며 본사 직접 고용을 요구하다 해고된 상태다. 한국잡월드의 강사들은 용역회사 소속에서 한국잡월드의 자회사 소속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월급 등 처우는 나아진 것이 없다.
경영진은 왜 ‘자회사 정규직화’를 고집하는 것일까. 한 국립대 병원의 노동조합 관계자는 경영진에게 “3년 뒤 정권이 바뀌면 정규직화 정책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지 않느냐”는 취지의 발언을 들었다고 한다.
모회사와 자회사의 수의계약을 보장하는 고용노동부의 관련 고시도 3년 뒤면 재검토 대상이 된다. 정부 정책이 바뀌면 자회사의 직원들을 구조조정 하겠다는 것인지, 이날 ‘스트레이트’에서 살펴본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