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부상’ 착잡한 구자욱 “언제 복귀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매경닷컴 MK스포츠(창원) 이상철 기자

어깨를 다친 구자욱(26·삼성)은 언제 복귀할까. 시즌 내 복귀 여부도 확답하기 어렵다.

구자욱은 21일 드림 올스타 유니폼을 입고 프로야구 KBO 올스타전에 참가했다. 드림 올스타 베스트12 부문 외야수로 뽑혀 2015년부터 5년 연속 축제 초청장을 받았다.

그러나 구자욱은 경기에 뛰지 않는다. 뛸 수 있는 몸이 아니다. 7일 KBO리그 창원 NC전에서 이원재의 타구를 포구하려고 몸을 날렸던 그는 왼 어깨를 다쳤다.
구자욱이 프로야구 KBO 올스타전에 참가하러 창원NC파크를 방문했다. 그는 2주 전 창원NC파크에서 어깨를 다쳤다. 깁스를 한 그가 언제 복귀할지는 미정이다. 사진(창원)=옥영화 기자
깁스를 하고 올스타전을 찾은 구자욱은 “팬 여러분이 뽑아주셨는데 경기에 뛸 수 없어 죄송하다”라며 안타까워했다. 그의 표정은 어두웠다.



구자욱의 복귀 시기는 미정이다. 그는 “병원 검사 예정인데 현재로선 언제 복귀할지 잘 모르겠다. 뭐라 말하기 어렵다”라며 “재활은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구자욱은 삼성의 간판타자다. 부상 전까지 86경기 타율 0.282 11홈런 51타점 49득점을 기록했다. 중요한 시기에 힘을 보탤 수 없어 마음이 무겁기만 하다.

구자욱은 “아쉽다. 원래 도움이 안 된 선수였는데 더 안 되는 것 같아 팀에 미안하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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