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강제추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그룹 신화 멤버 이민우가 논란 속에도 팬미팅을 강행했다.
이민우는 지난 20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2019 LEE MIN WOO FAN MEETING ‘HAPPY M’’을 개최했다.
오는 28일 이민우의 생일을 앞두고 국내에서는 2년 만에 열리는 팬미팅으로 개최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됐다.
그러나 이민우의 팬미팅이 논란에 휩싸였다. 앞서 6월 29일 이민우가 술자리에서 옆테이블 여성 두명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신고를 당했다. 해당 팬미팅 티켓은 지난달 20일 오후 8시에 판매가 시작됐으며, 이민우의 강제 추행 혐의가 드러난 이후에도 계속됐다.
뿐만 아니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3일 이민우를 강제 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으며, 이후 15일에는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당시 현장이 담긴 CCTV(폐쇄회로) 분석을 통해 이민우에 강제추행 혐의를 적용했다.
그러나 이민우가 검찰에 송치됐음에도 불구하고 팬미팅은 예정대로 진행됐다. 팬들과의 약속은 지켰으나 논란 속 팬미팅을 강행한 이민우를 향해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아직 혐의가 확정된 것도 아닌데 예정된 일정은 소화해야한다”, “당당하니까 하는 것 아니겠나”, “그래도 반성하는 모습이 먼저다”, “꼭 해야만 했나” 등의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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