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H.O.T. 출신 가수 강타가 사생활 논란에 결국 신곡 발매를 취소한 가운데 H.O.T. 콘서트표를 취소하는 팬들까지 생겨나고 있다.
강타는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랫동안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개인적인 일로 깊은 실망과 상처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
그는 최근 레이싱모델 우주안(본명 한가은)과 열애설이 불거진 이후 방송인 오정연의 폭로까지 이어지며 연일 논란에 휩싸였다.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강타가 신곡 발매를 취소한 가운데 팬들의 H.O.T. 콘서트표 취소로 이어지고 있다. 사진=옥영화 기자
자신 때문에 상처받은 이들에게 죄송하다고 전한 강타는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며 깊이 반성하고 성숙한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강타는 2년 9개월 만에 신곡 ‘러브송(Love Song)’을 발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그는 신곡 발매 취소와 더불어 뮤지컬 ‘헤드윅’과 H.O.T. 콘서트 등 이미 예정된 활동 역시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표했다.
급기야 일부 팬들은 강타에 실망감을 드러내며 H.O.T. 콘서트 표를 취소하기까지 했다. 팬들은 “우리를 볼 수 있으시겠어요? 나는 자신이 없다”, “피해입은 여성분들도 당신의 팬이었다”, “H.O.T. 콘서트 강타 빼고 진행했으면”, “미련없이 콘서트 표 취소하겠다” 등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편 강타가 속한 H.O.T.는 공식 해체 17년 만인 지난해에 ‘2018 포에버 하이파이브 오브 틴에이저스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어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오는 9월 20일부터 3일간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2019 High-five Of Teenagers’를 개최한다.
그러나 강타의 사생활 논란에 H.O.T.의 콘서트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