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오정연과 레이싱모델 우주안(본명 한가은)이 가수 강타의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이후 첫 심경을 고백했다. 오정연은 다시 툴툴 털고 일어나겠다며 마음을 다졌고, 우주안은 악성루머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오정연은 지난 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2일 업로드한 글은 이제 많은 분들이 보셨기에 접어두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남겼다.
앞서 그는 열애설로 포탈사이트에 실시간검색어에 오른 강타의 이름을 캡처한 사진과 함께 폭로글을 게재했다. 당시 그는 “일찍 자겠다더니 몰래 여자와 시간을 보내고 있던 그 사람이 오히려 당당하게 나왔다면? 충격은 배가된다”면서 “내가 어릴적부터 우상으로 생각해왔던 사람이라면 어마어마한 파정이 일어난다”고 고백했다.
방송인 오정연이 강타 폭로 후 심경을 고백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이후 오정연은 2016년 11월부터 6개월가량 강타와 진지한 만남을 가져온 사이라고 밝혀졌다. 그는 수많은 격려와 위로를 받았다면서 좋은 이야기들로 채우기 위해 강타의 폭로글을 삭제한다고 이야기했다. 강타의 전 여자친구 우주안 역시 7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심경을 고백했다.
그는 “세상에 직업과 성별의 천함이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지금은 현역모델로 활동하지 않고 회사 대표로 있지만 최근에 대단한 천대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레이싱모델 우주안이 악플러를 향한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사진=우주안 인스타그램
덧붙여 “내 직업으로 인용된 레이싱모델이라는 직업이 나쁘게 표현되었고 현역 후배 분들께 함께 상처가 되었을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근거없는 성희롱과 인격모독에 대해 선처 없는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강타의 사생활 논란은 지난 2일 우주안의 SNS를 통해 두 사람이 찜질방에서 데이트를 하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시작됐다. 강타와 우주안은 지난해 결별 이후 최근 다시 만나 서로를 알아가던 중 이번 일을 계기로 인연을 정리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오정연의 폭로로 당시 강타가 양다리가 아니었냐는 의혹이 제기됐으며, SNS를 통해 오정연과 우주안의 설전이 오갔다. 그러나 양측은 원만히 오해를 풀었으며, 우주안은 악성루머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강타는 예정된 신곡 발매 취소에 이어 뮤지컬 ‘헤드윅’에서도 하차했다. 과연 오는 9월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예정된 2019 High-five Of Teenagers 콘서트에는 참석할지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