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철민, 폐암말기 판정 고백 “끝까지 무대에서 노래 부르고 싶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개그맨 겸 가수 김철민이 폐암말기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철민은 지난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아침 9시 폐암말기 판정을 받았다. 이별을 해야하기에 슬픔의 눈물이 앞을 가린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한편으론 먼저 이별을 하신 부모님과 형님을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그리 슬프지만은 않다. 페친 모두의 이름을 한분한분 불러보고 싶다”라고 털어놨다.



개그맨 김철민이 폐암 4기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사진=김철민 SNS
덧붙여 “남은 시간 여력이 있다면 끝까지 기타 두르고 무대에서 노래 부르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김철민은 1967년생으로 1994년 MBC 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하 김철민 글 전문 사랑하는 페친여러분!

오늘 아침9시 폐암말기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별을 해야하기에 슬픔의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한편으론 먼저 이별을 하신 부모님과 형님을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그리 슬프지만은 않습니다. 폐친 모두의 이름을 한분한분 불러보고싶네요...

남은 시간 여력이 있다면 끝까지 기타 두르고 무대에서 노래 부르고 싶습니다. 정말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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