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이제 3경기 했을 뿐…아직 많이 남았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개막 3경기 만에 첫 패배를 당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팀의 체면을 구겼다. 이날 첫 출전한 손흥민(27)의 고군분투 활약은 빛이 바랬다.

토트넘은 26일(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홈경기에서 0-1로 졌다. 뉴캐슬은 2연패를 끊었고 토트넘은 시즌 첫 패배를 떠안아야 했다.

손흥민은 레프트윙으로 뉴캐슬전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토트넘 패배를 막진 못했다. 경기 후 영국 공영방송 BBC와의 인터뷰에서 “이제 3경기밖에 하지 않았다. 갈 길이 멀다. 물론 최선의 결과는 아니었지만,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다시 앞으로 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출장 정지 징계를 마치고 뉴캐슬와의 EPL 3라운드 홈경기로 시즌 첫 경기를 치렀다. 사진(영국 런던)=AFPBBNews=News1
토트넘은 점유율 80-20%, 슛 17-8로 뉴캐슬을 몰아붙였으나 무득점에 그쳤다. 손흥민은 “골을 넣을만한 찬스는 있었으나 냉정함이 부족하다. (꼭 승리가 아니라도) 승점은 얻었어야 했다”라고 아쉬워했다. 뉴캐슬전 토트넘은 훨씬 더 공을 오래 가지고 공세를 가했으나 유효슈팅은 2개에 그쳤다. 손흥민은 “수비적으로 나오는 팀과 경기하는 것은 항상 어렵다”라며 큰 의미를 두진 않았다.

토트넘은 0-1로 지고 있던 후반 33분 손흥민이 페널티킥을 얻을 뻔했으나 주심과 VAR 판독 모두 아니라고 판단하여 무산됐다.

손흥민은 “심판과 VAR가 그렇게 결정했다면 아마도 페널티킥이 아닐 것”이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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