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시가 건넨 위로 ‘지친 하루 끝에 너와 나’ [신연경의 반했송]

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나만 듣고 싶은 보물같은 노래가 있다고요? 실시간 음원차트 속 나만의 노래를 PICK하고 싶다고요? ‘신연경의 반했송’에서는 컴백 가수들의 앨범 속 숨은 명곡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플레이리스트에 담을 나만의 ‘반했송’을 찾으러 함께 떠나봅시다. 케이시(Kassy)는 지난 5일 두 번째 미니앨범 ‘리와인드(Rewind)’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 3월 싱글앨범 ‘진심이 담긴 노래 (True Song)’ 발표 이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가을에 어울리는 감성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가을 밤 떠난 너’는 가을이라는 계절이 주는 왠지 모를 공허함과 쓸쓸함에 이미 지나간 시간을 후회하는 마음을 표현해냈다.

케이시가 수록곡 ‘지친 하루 끝에 너와 나’를 발매했다. 사진=‘Rewind’ 스포일러 영상캡처
또한 해가 지고 별이 지듯이 언젠가 사랑도 그렇게 된다는 ‘우리 사랑이 저무는 이 밤’과 수고했다고 위로를 전하는 ‘지친 하루 끝에 너와 나’, 너의 존재 덕분에 모든 게 좋게 느껴졌다는 고백을 담은 ‘꿈만 같은 일이야’가 수록됐다. 이 중 따스한 위로와 고백이 담긴 수록곡 ‘지친 하루 끝에 너와 나’를 함께 들어보고자 한다.



◇‘지친 하루 끝에 너와 나’만 있다면 괜찮아 3번 트랙에 수록된 ‘지친 하루 끝에 너와 나’는 하루가 아무리 고되고 힘들어도 그 끝에 너만 있으면 충분하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케이시가 작사에 참여했으며, 조영수 작곡가가 앨범 전체 프로듀싱을 맡아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노래를 들어보니 ‘지친 하루 끝에 너와 나/서로의 어깨에 기대어 앉아’ 둘이 이야기를 나누면 굳이 말하지 않아도 그것만으로도 괜찮아진다고 말하고 있다.

‘그대라는 그늘이 있어/얼마나 든든한지 몰라’라며 내게 와준 그대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있다.

또한 ‘하루 끝에 네가 있어서/오늘도 난 웃을 수 있어’라는 한마디와 ‘변하지 않고 이대로 영원히 사랑해’라는 고백은 입가에 미소를 머금게 한다.

케이시가 신보 ‘리와인드(Rewind)’를 발매했다. 사진=넥스타엔터테인먼트
◇감상평

‘지친 하루 끝에 너와 나’를 듣고 있자니 누군가 내 존재만으로 힘을 얻고 기뻐한다는 한마디에 왠지모를 힘이 솟는다.

또 반대로 곁에 있어주는 것만으로 내게 힘이 되어주는 존재가 있는지 곰곰이 생각하게 된다.

케이시가 건넨 위로를 들으며 내게 힘이 되는 사람이 있는지, 있다면 그 사람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겨보는 건 어떨까 싶다.

하굣길 또는 퇴근길, 오늘 하루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소중한 인연에게 먼저 안부 연락을 해보길 추천한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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