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양팡’ 채널의 양팡이 심각한 ‘양팡병’을 앓고 있는 팬들의 ‘양팡병’ 치료에 나섰다.
지난 7일 ‘양팡’ 채널에는 ‘당신은 ‘양팡병’을 아십니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19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며 구독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영상에서 양팡은 ‘시도 때도 없이 주변에 ‘펀치’를 외친다’, ‘양팡 앨범 수록곡이 알람 혹은 컬러링’, ‘아무 데서나 파파라치 리액션을 커버’라는 대표적인 ‘양팡병’ 증상 세 가지를 공개했다.
유튜버 양팡 사진=유튜브 ‘양팡’ 채널 영상 캡쳐
양팡은 “너무 과도하게 저를 사랑한 나머지 자기의 일상적인 모습을 버리고 제가 되려고 하는 시청자분들을 많이 봤었다. 치료가 필요하다”라며 “그 해결책으로 건강검진을 택했다”라고 말했다. 양팡은 5일간 아프리카TV 게시판과 각종 SNS를 통한 신청자를 모집했다. 이를 통해 심각한 ‘양팡병’ 환자 두 명을 선정, 건강검진을 진행했다.
‘양팡병’ 환자로 선정된 두 명은 양팡의 열혈팬으로 실제로 건강검진을 받게 됐다. 건강검진이 끝난 후에는 양팡이 깜짝 등장해 함께 식사를 했고, 양팡은 두 명의 팬에게 감사의 의미로 손편지, 발마사지 이용권, 화장품 세트, LED 마스크를 선물했다.
양팡의 선물에 신이 난 팬들은 LED 마스크를 착용한 채 파파라치 리액션을 커버했고, 양팡은 “‘양팡병’을 고쳐드리진 못한 거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mk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