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가수 유승준이 CBS 서연미 아나운서의 발언에 분노했다.
유승준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7월 8일 방송된 CBS 유튜브 ‘댓꿀쇼PLUS’ 151회의 일부 내용이 담긴 영상과 글을 게재했다.
그는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인 것처럼 말하는 것을 거짓 증언이라고 한다. 유언비어와 거짓 루머들 때문에 어떤 사람들은 삶을 포기하기도 한다. 그럼 그 거짓들을 사실인 것처럼 아무생각 없이 퍼트리는 사람들은 살인자가 되는 건가?”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분 아나운서라고 하셨나요? 나보다 어려도 한참 어린 것 같은데 나를 보고 ‘얘’라고 하더라. 용감한 건지 아니면 멍청한 건지… 그때 똑같은 망언 다시 한번 내 앞에서 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또한 유승준은 “언젠가 그쪽이 상상하지도 못할 만큼 가슴 아프고 답답한 일들을 당할 수도 있다는 거 기억하길 바란다”면서 “처벌 아니면 사과 둘 중에 하나는 꼭 받아야 겠다.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유승준이 공개한 ‘댓꿀쇼PLUS’ 영상에서 서연미 아나운서는 “내가 처음으로 샀던 테이프의 주인공이 유승준 씨였다”라며 팬이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왜 굳이 들어오려고 하는지 모르겠다. 내게는 더 괘씸죄가 있다. 완벽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우상이었는데 그래놓고 이 일을 저지르니 지금까지도 괘씸하다”라고 말했다.
▶이하 유승준 글 전문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인 것처럼 말하는 것을 거짓 증언이라고 합니다.
유언비어와 거짓 루머들 때문에 어떤 사람들은 삶을 포기하기도 하지요.
그럼 그 거짓들을 사실인 것처럼 아무생각 없이 퍼트리는 사람들은 살인자가 되는 건가요?
직접은 아니더라도 책임이 없다고는 말할 수는 없을겁니다.
양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마음이 편할 수 없겠지요. 아니 없어야 정상 입니다.
이분 아나운서라고 하셨나요?
나보다 어려도 한참 어린 거 같은데.. 저를 보고 "얘"라고 하시더군요.
용감하신 건지 아니면 멍청하신 건지... 그때 똑같은 망언 다시 한번 제 면상 앞에서 하실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눈이 있으면 이런 일들이 있었구나 한번 차근히 곰곰이 생각해 보세요.
언젠가 그쪽이 상상하지도 못할 만큼 가슴 아프고 답답한 일들을 당할 수도 있다는 거 기억 하세요.
한때 제 팬 이셨다고요? 그래서 더 열받으셨다고요?
참 오빠가 할말이 없다 처벌 아니면 사과 둘중에 하나는 꼭 받아야 되겠습니다.
준비 중에 있습니다. /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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