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조빈은 “원래 무대는 동굴 밖이었는데, 관계자분이 자수정 동굴 안에 데려가더니 노래 한 곡만 해달라고 하더라. 동굴 안에 할머니들이 계셔서 안 할 수가 없었다”라고 운을 뗐다.
‘대한외국인’ 노라조가 행사 에피소드를 밝힌다. 사진=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그는 “‘아들아!’하고 불렀는데 소리가 울리더라”며 “동굴이라 그런가 보다 하고 이어서 ‘아버지’를 불렀는데 ‘아들아우아우아’ 하고 목소리가 돌아와 아수라장이 됐다”라며 행사 비하인드를 공개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조빈은 “원래 성격이 노라조 조빈의 성격은 아니다. 무대에서 부끄러움을 없애기 위해 치장을 한다. 그러면 겁이 없어지더라”며 파격적인 의상의 숨은 비밀을 고백했다.
이에 MC 김용만이 원흠에게 “옆에서 봤을 때도 이건 너무하다 싶은 게 있었냐”라고 물었고, 원흠은 “하는 것마다 너무한 것 같다”고 재치 있게 대답해 조빈을 당황케 하기도 했다.
이날도 화려한 모자를 쓰고 나온 조빈은 “이 모자는 뽁뽁이로 만든 거다. 무대 오르기 전에 긴장되면 뽁뽁이를 터뜨리며 긴장을 푼다”며 농담을 던져 웃음을 사기도 했다.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