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현미가 게스트로 출연해 추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현미는 “실향민은 추석이 가장 서글플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아침마당’ 현미가 실향민의 아픔을 대신 전했다. 사진=KBS1 ‘아침마당’ 캡처
이어 “어머니가 돌아가신 지 15년, 아버지가 돌아가신 지 60년”이라며 “형제들도 하나둘 세상을 떠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북쪽에) 두고 온 명자, 길자가 6살, 9살 때 헤어졌다”며 “대한민국처럼 풍요로우면 서글프지 않을 텐데 우리 동생들 가난하게 살고 온 걸 보고 왔기 때문에 실향민 모두가 가슴 아플 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건강하게 오래 살면 괜찮은데 그게 보장되지 않으니 마음이 좋지 않다”고 덧붙였다.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