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사생활 폭로, 법적 대응”…‘뭉찬’·MBC플러스 측 “추이 볼 것”(종합)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노을 기자

야구선수 출신 해설위원 양준혁이 사생활 폭로로 논란의 중심에 선 가운데 그가 활동 중인 방송사 측이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놨다.

JTBC ‘뭉쳐야 찬다’ 관계자는 19일 오전 MK스포츠에 “양준혁에게 문희한 결과 전날 게재된 SNS 입장문과 동일한 내용을 확인받았다”며 “정확한 사실관계가 밝혀지기 전 특별한 조치는 없으며, 추이를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그가 해설위원으로 있는 MBC스포츠플러스 측도 “상황의 추이를 지켜보고 내부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알렸다.



양준혁의 사생활 스캔들은 전날 여성으로 추정되는 A씨가 SNS 계정에서 비롯됐다. A씨는 9년 전 양준혁이 은퇴한 날 찍은 사진이라고 주장하며 그의 사생활을 폭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잠든 양준혁의 옆모습이 담겼다. 폭로글은 걷을 수 없이 빠른 속도로 온라인상에 퍼졌다. 양준혁의 이름은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랭크됐고, 이 여파는 이튿날까지 지속되는 상황이다. 양준혁 소속사 JH스포테인먼트 홈페이지는 일시적으로 접속이 마비되는 일까지 벌어졌다.

양준혁은 현재 양준혁 야구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으로 활약 중이다. 또한 매주 목요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고정 멤버로 얼굴을 비추고 있다.

한편 양준혁의 사생활을 폭로한 A씨는 추가 폭로를 예고했지만 SNS 계정 및 게시물을 삭재한 상태다.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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