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골키퍼 발롱도르가 신설됐다.
발롱도르 시상식을 주관하는 ‘프랑스풋볼’은 19일(이하 현지시간) “올해부터 골키퍼를 대상으로 레프 야신상을 수여한다”라고 밝혔다.
한 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축구선수에게 수여되는 발롱도르는 세계 최고 권위의 개인상이다.
그러나 특정 포지션에 수상자가 집중됐다. 수많은 공격 포인트 등 ‘화려한 기록’을 앞세운 공격수와 미드필더가 유리할 수밖에 없다. 골키퍼는 상대적으로 조명을 덜 받았다. 역대 발롱도르 수상자 중 골키퍼는 레프 야신(1963년)이 유일하다.
‘프랑스풋볼’은 “스타 플레이어, 공격수의 그늘에 가려졌던 골키퍼를 조명하기 위함이다”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발롱도르 시상식은 최근 규모를 키우고 있다. 지난해에는 여자 발롱도르, 코파 트로피(21세 이하 남자 대상)를 신설했다.
초대 레프 야신상 후보 10명은 오는 10월 21일 발표한다. 발롱도르 시상식은 12월 2일 열릴 예정이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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