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중요한 가치에 질문을 던진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티비봤나영]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매주 수, 목요일 오후 방송됐던 tvN 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가 스물일곱번째 주인공이다.

제목 :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볼만한 드라마로 tvN 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를 추천한다. 사진=tvN
채널 : tvN 방송 시간 :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2019.07.31. ~ 2019.09.19.)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는 악마(박성웅 분)에게 영혼을 판 스타 작곡가 하립(정경호 분)이 계약 만료를 앞두고 인생을 걸고 일생일대 게임을 펼치는 영혼 담보 코믹 판타지다.

첫 회 시청률 3.1%(닐슨코리아 기준)로 시작한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는 시청률이 계속 떨어지는 굴욕을 맛봤지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 꽤 괜찮은 드라마다. 또한 정경호, 박성웅, 이설, 이엘을 비롯한 배우들의 구멍 없는 열연은 드라마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 이후 다시 호흡을 맞춘 정경호, 박성웅의 티키타카 케미는 완벽했다. 곳곳에 웃음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관전포인트가 됐다.

‘누구나 한 번쯤 영혼을 팔아서라도 이루고 싶은 소원이 있지 않을까?’라는 물음에서 시작된 이 드라마는 시청자들에게 인생관을 다시 생각하게끔 만들었다. ‘저 사람은 악마이지 않을까’ ‘나는 괜찮은 삶을 살고 있는가’ ‘영혼을 팔아서라도 얻고 싶은 것은 뭘까’ ‘나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에 대한 생각을 드라마 보는 내내 끊임없이 하게 만들었다. 선과 악, 천사와 악마의 간극이 결코 멀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며 인생의 중요한 가치에 관해 질문을 던졌다.

볼만한 드라마로 tvN 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를 추천한다. 사진=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방송캡처
음악이 어우러진 색다른 복합장르의 드라마인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는 시청자들의 눈과 귀,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물론, CG와 서동천(정경호 분)의 특수 분장이 어색했다는 평도 있지만 극 몰입도를 떨어트릴 정도는 아니었다. 1.6%라는 저조한 시청률로 막을 내린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는 삶에 대해 돌이켜볼 수 있는 드라마였다. 중반부 뜬금없이 형성된 러브라인, 지루하게 늘어진 스토리 등 아쉬운 점이 있었으나,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좋았다.

그렇기에 힘들고 지친, 삶에 대해 생각이 많은 이들에게 위로가 되고 잔잔하게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를 추천한다.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강미나 “아이오아이 불화설? 거의 1일 1톡”
지예은 갑상샘암 수술 극복…넷플릭스 예능 출연
송혜교 파격적인 노출 공개…아찔한 섹시 란제리룩
이달의 소녀 여진, 시선 사로잡는 섹시 핫바디
정몽규 축구협회장, 월드컵 끝나고 자진 사퇴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