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본드’ 이승기-배수지, 대포집 맞대면 포착…분노 폭발 직전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배가본드’ 이승기-배수지가 울분과 눈물이 교차하는 ‘대포집 맞대면’으로 미묘한 균열을 예고한다.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VAGABOND)’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쳐가는 첩보 액션 멜로다.

4일 방송될 ‘배가본드’ 5회에서는 이승기와 배수지 사이에 어딘지 모르게 무거운 분위기가 흐르는 ‘대포집 투샷’을 선보인다. 극중 늦은 밤 편한 차림으로 대포집에서 만난 차달건과 고해리가 굳은 얼굴로 소주 한 병을 나눠 마시고 있는 장면.



‘배가본드’ 이승기-배수지가 울분과 눈물이 교차하는 ‘대포집 맞대면’으로 미묘한 균열을 예고한다. 사진=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급기야 차달건은 벌떡 일어나 앉아있는 고해리를 향해 분노를 쏟아내고, 나가려는 고해리의 팔을 붙잡는 등 일촉즉발의 상황이 펼쳐진다. 고해리 눈에 고인 눈물에서 심각한 분위기가 내비쳐지는 가운데, 여객기 테러 사고에 음모가 숨어있음을 확신한 후 똘똘 뭉쳐 역경을 함께 헤쳐 온 두 사람 사이에 어떠한 균열이 생기고 만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승기와 배수지의 ‘대포집 맞대면’ 장면은 서울시 용산구 청파동에 위치한 한 대포집에서 촬영됐다. 이승기와 배수지는 촬영장에서 서로를 보자마자 반갑게 인사를 나눴고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지친 기색 하나 없이 시종일관 웃음을 드리운 ‘착붙 케미’를 발산, 돈독한 촬영장 분위기를 실감케 했다. 이어 촬영 직전까지도 머리를 맞대고 대본을 분석하며 몰입도를 높이던 두 사람은 유인식 감독의 슛 소리와 함께 캐릭터에 빙의한 집중력 있는 연기를 펼쳐내며 NG없이 촬영을 마무리했다.

제작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측은 “매회 예상을 뛰어넘는 전개로 인해 흥미롭다는 시청자 반응이 많아 고무적이다”며 “차달건과 고해리가 외부 적의 공격 뿐 아니라 내부 갈등 상황까지 겪는 고난에 처하게 될지, 또 어떤 대반전이 펼쳐질 지 5회 본방송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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