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故 설리 자택서 유서 발견 안 돼”…사인 규명 위한 부검 고려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노을 기자

故 설리가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가운데 경찰은 유서 여부와 부검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15일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성남시 수정구 설리의 자택 현장 수사 과정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외부 침입 흔적도 찾지 못했다. 앞서 지난 14일 오후 경찰은 설리 매니저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자택에서 숨진 설리를 발견했다.

대신 설리가 평소 심경을 적었던 다이어리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다이어리의 메모 내용을 공개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설리의 시신은 14일 늦은 밤 병원으로 운구 됐다. 경찰은 “다른 범죄의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부검 가능성을 언급했다. 다만 부검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유가족의 동의가 필요하기에 아직까지 확정된 바는 없다. 장례식은 유가족의 뜻에 따라 모든 절차가 비공개로 치러진다. 설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갑작스러운 비보로 깊은 슬픔에 빠진 설리의 유가족분들이 조용히 장례를 치르길 원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마지막 가는 길이 아름다울 수 있도록 간곡히 협조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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