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고척) 이상철 기자
‘철벽’이던 김경문호 마운드의 무실점 행진이 깨졌다. 프리미어12 연속 이닝 무실점은 ‘16’에서 멈췄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캐나다와의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예선라운드 C조 2차전에서 8회말 실점했다.
선발투수 김광현(SK)이 6이닝을 1피안타 7탈삼진 2볼넷 무실점으로 막을 때만 해도 좋은 흐름이었다. 6일 호주전(5-0 승)에 이어 마운드가 높았다. 캐나다전 6회말까지 이번 대회 피안타는 총 2개뿐이었다.
함덕주는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진 캐나다와의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예선라운드 C조 2차전에서 8회말 안타 2개를 맞고 실점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그러나 김광현 강판 이후 캐나다의 반격이 거세졌다. 차우찬(LG)이 볼넷 2개로 자초한 7회말 2사 1, 2루 위기를 극복했으나 함덕주(두산)는 장타를 맞았다.
2-0의 8회말 1사 1루에서 웨슬리 다빌이 8구까지 가는 끈질긴 대결 끝에 외야 우측으로 타구를 날렸다. 1루 주자 달톤 폼페이의 발이 빨랐다. 2, 3루를 돌더니 홈까지 쇄도했다. 이번 대회 한국의 첫 실점이었다.
하지만 동점 허용은 없었다. 조상우(키움)가 긴급 출동해 3번타자 에릭 우드와 4번타자 마이클 샌더스를 모두 삼진 아웃시켰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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