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노을 기자

가수 백청강이 ‘불후의 명곡’으로 가요계 복귀 소식을 알린다.

오는 16일 오후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에는 2012년 직장암 진단을 받고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백청강이 출연한다.

오랜 투병 시간을 거쳐 복귀한 백청강은 녹화 내내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인다.



그러면서도 그동안 치료를 받으며 ‘불후의 명곡’ 무대에 서는 순간을 꿈꿔왔었다며 진정성 있는 출연 소감으로 눈길을 모은다. 또한 첫 출연을 위한 신고식으로 숨겨왔던 댄스 실력을 깜짝 공개하는 등 뜨거운 활약을 예고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백청강은 故 배호의 ‘누가 울어’를 선곡해 애절함이 묻어나는 창법으로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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