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은 19일(현지 시각) 할리우드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와 인터뷰에서 오는 2020년 2월 개최되는 제92회 미국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 작품상 후보 지명 관련 질문에 답했다.
봉 감독은 “아카데미의 투표 제도는 복잡하기 때문에 예상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봉준호 감독이 오스카 후보 지명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사진=옥영화 기자
그는 ”오랜 역사를 가진 한국영화이지만 아직 서구 관객들이 알지 못하는 거장이 많다“며 ”그들이 조명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3월 영화를 완성한 후 내가 해야 할 일은 끝났다”며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할리우드 개봉 등 여러 일들이 벌어지고 있지만 솔직히 이해하기 어렵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봉준호 감독이 연출한 영화 ‘기생충’은 지난달 11일 북미 개봉했다.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