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해인이 부모가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해인이 아빠는 “첫째 아이 때문에 고민이 있어서 왔다. (첫째 아이가) 올해 8살이 됐다. 8살이 되지 못하고 5살 때 하늘나라로 갔다”라고 말했다.
해인이 부모가 출연해 해인이법 등의 통과를 위한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이어 “사고로 딸을 잃은지 3년 7개월 정도 됐다. 저희 아이 이름이 해인이다. 어린이집 하원길 통학 버스 탑승 도중 사고가 났다”라고 덧붙였다. 해인이의 엄마, 아빠는 비슷한 사고로 아이를 잃은 부모들과 함께 아이들 이름을 딴 법안을 발의하고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해인이법은 어린이가 질병, 사고 또는 재해로 인해 응급환자가 된 경우 즉시 응급의료기관 등에 신고하고 이송 및 필요한 조치를 하여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외에도 제2하준이법, 한음이법, 태호·유찬이법이 계류 상태다.
해인이 엄마는 “할 수 있는 걸 다하고 있는데 달라지는 게 없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