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머니?’ 박종진 부녀 입시 동상이몽…2049시청률 상승세[MK★TV시청률]

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공부가 머니?’ 박종진 부녀가 입시 동상이몽을 보였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는 메인 타깃인 2049 시청률이 1부 2.1%, 3부 3.1%를 기록하며 5주 연속 상승세를 탔다. 특히 2부는 금요일에 방송된 지상파와 케이블, 종편 등 전체 예능 프로그램을 통틀어 3위를 차지, 2049 시청자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수도권 기준 가구 시청률은 3.9%, 2부 4.2%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는 방송인 박종진 가족이 출연, 뮤지컬 배우가 되기 위해 연극영화과 진학을 꿈꾸는 막내딸의 입시 고민에 현직 대학교수가 맞춤형 솔루션을 내놓아 큰 화제를 모았다.



‘공부가 머니?’ 2049시청률이 5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사진=공부가 머니? 캡처
슬하에 아들 하나 딸 셋을 둔 박종진은 이날 방송에서 딸들과 자연스러운 스킨십으로 다른 아빠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딸들과 친해지는 방법으로 ‘반말로 대화할 것’, ‘스킨십을 자주 할 것’이라는 노하우를 내놓으며 관심을 끌었다. 이런 ‘스윗’한 아빠 박종진이지만 유독 막내딸 입시에는 무관심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자녀 세 명의 연이은 입시 준비로 지칠 대로 지친 박종진은 막내딸이 가고자 하는 예체능 분야에 대해 잘 모르기도 하고, 워낙 독립심이 강한 자식이기에 알아서 잘 하리라는 믿음이 컸다는 것.

하지만 막내 박민 양은 누구보다도 아빠의 관심을 원하고 있었다. 누가 시키지도 않은 입시 관련 자료를 스스로 준비해오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아빠와 진지한 상담을 하기 원했지만, 학과보다는 대학 네이밍(?)에 더 관심 있는 등 별로 집중하지 못하는 아빠의 모습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기도 했다.

하지만 서울예술대학교 이유리 교수는 “아빠가 무관심한 게 차라리 다행인 것 같다. 연기전공 학생들의 난제는 부모님을 설득해야 하는 것인데, 부모의 관심이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높은 경쟁률을 자랑하는 연극영화과의 입시전형 대비부터 앞으로 뮤지컬 배우로 잘 성장해 나가기 위한 현실적인 노하우까지 아낌없이 내놓아 연극영화과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입시생과 학부모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모든 솔루션을 다 들은 박민 양은 “돈 주고도 못할 컨설팅을 받은 것 같다. 기회를 준 아빠에게 감사하다. 정말 많이 배워간다”는 소감을 전했고, 박종진은 “이 프로 정말 좋은 프로다. 감동이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닮은꼴 부녀의 특별한 사랑을 느낄 수 있었던 ‘공부가 머니?’는 어디서도 공개되지 않은 초특급 맞춤형 솔루션으로 안방극장 저격에 성공했다.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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