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토크가 하고 싶어서’ 이세돌 9단이 알파고와 대국 당시 스트레스로 체중이 7kg가 빠진 사실을 털어놨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서는 프로 바둑기사 이세돌 9단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이세돌은 2016년 3월 알파고와 대결 당시를 떠올렸다.
이세돌 9단이 알파고와 대국 당시 스트레스로 체중이 7kg가 빠진 사실을 털어놨다. 사진=토크가 하고 싶어서 캡처 이동욱은 “당시 알파고와의 대국을 준비하고 치르면서 체중이 7kg 정도 빠졌다고 하더라”라고 운을 뗐다. 이에 이세돌은 “ 제가 사실 뱉어놓은 이야기가 있는데 지다 보니 아무래도 스트레스라고 해야 할까”라며 미소를 지었다.
당시 이세돌이 한 말은 ‘내가 이긴다. 아직은 기계가 사람한테 안 된다’라는 말이었다.
이를 떠올리며 그는 “지금 생각해보면 약간 부끄러운 부분도 있는데, ‘바둑인데 아직 한참 멀었지’라는 생각을 했다. 그런 인공지능전문가분들의 말을 귀담아 듣고 준비했어야하는데 그러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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