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희 차관의 1980년대 위상을 말할 때 가장 먼저 거론된 것이 스포츠 이온 음료 ‘포카리스웨트’ 한국 초대 모델 발탁이다. 이후 미모와 인기를 겸비한 여성 스타들이 숱하게 거쳐 간 포카리스웨트 CF 첫 주인공이 바로 1987~1988년 활동한 최 차관이다. 1·2등급 체육훈장은 청룡장(1986년)과 맹호장(1982년)을 받은 시기로도 최윤희 차관이 당시 어떤 존재인지를 짐작할 수 있다. 아시안게임에서 성과를 내자마자 바로 훈장을 받았다는 얘기다.
최윤희 차관은 결혼 후 두 아들의 미국 유학을 뒷바라지했다. 최 차관과 유현상의 맏아들 유동균 씨는 워싱턴대학교 치과대학 출신으로 알려졌다. mungbean2@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