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 호마(미국)는 2014년 미국프로골프 PGA투어 데뷔했으나 2019년 5월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 깜짝 우승하기 전 세계랭킹은 417위에 불과했다. 오랜 시간 무명이었던 호마가 SNS를 통한 재미난 소통으로 화제다.
골프 SNS 계정 skratch는 최근 “맥스 호마가 지난 이틀 동안 트위터로 사람들에게 골프 스윙 전문가다운 장난을 쳤다. 이것은 우리가 좋아하는 몇 가지 중 하나다”라는 글과 여러 영상을 게재했다.
지난 시즌 PGA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 우승자 맥스 호마가 SNS로 골프팬들의 스윙에 때론 재밌게, 때로는 진지하게 조언을 아끼지 않아 화제다. 사진=AFPBBNews=News1
영상에서 맥스 호마는 팬들이 게재한 골프 스윙 게시물에 직접 댓글을 단다. 팬의 스윙에 농담 섞인 장난을 치다가도 전문적인 조언 역시 아끼지 않았다. 맥스 호마는 “거리가 너무 안 나서 정말 자신이 없다. 멀리 칠 수 있는 팁을 알려줘”라는 SNS 요청 게시물에 “나는 보통 거리가 안 나오는 사람들에게 상의와 신발의 색깔을 맞춰서 입으라고 한다. 하지만 넌 이미 그러고 있어 괜찮다”라는 엉뚱한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마냥 장난만 치는 것은 아니다. 맥스 호마는 “티박스에서 자신감이 없다. 스윙 스피드도 자신감이 부족해 보인다”라며 한 팬의 문제가 기술보다는 심리적 위축에 있음을 간파하기도 했다.
맥스 호마는 20일(한국시간) 오전 현재에도 SNS 게시물마다 댓글을 달며 팬과 소통 중이다. PGA투어 우승 경력 골퍼의 화끈한 팬서비스는 점점 더 관심을 끌고 있다. mkculture@mkculture.com